본문 바로가기

전체 글19

나는 아직도 꿈을 꿉니다. 아이들이 동화책을 읽고 꿈을 꾸듯 어른이 말하자면은 이케아에서 쇼룸을 보면서 내가 살고 싶은집내가 꾸미고 싶은 집을 꿈꾼다.그러다 붐마이크와 모니터, 키보드가 세팅된 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쇼룸에서 문득 어린시절 방송국에서 DJ가 되서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꿈이 생각났다.라디오를 들으면 저 소리나는 곳 반대편에 다른이의 사연이내게도 전달된다.디제이는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사람같아서 맛갈 나는 멘트로 시작하고 마무리인사를 한다.나의 마무리 인사는 정했다.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되는 데 끝은 없다새로운 시작만 있을 뿐 -말하자면 -동기부여 ,자기개발, 성공, 돈, 이 이야기에 지친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.나만해도 질리는데 또 쉽게 될것.. 2024. 5. 9.
어버이날에 아들과 아들 올해 어버이날은 많이 속상하다.찾아뵙지도 못하고 용돈도 못 드리고 선물도 못 드렸다.못난 아들은 그저 전화통화만 했다.이럴 때는 전화통화 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했다.엄마와의 통화는 미안하고 죄송하고 고맙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살아났는데아빠와의 통화에서 나는 거짓말쟁이였고 기가 죽었다.나도 아빠 같은 아빠인 것 같아서오늘따라 고민이 많았다.그러다 아이들에게 잔소리 대신 말없이 포옹을 해줬다."아빠 내가 잘못했어~" 아들들이 웃으면서 이야기한다.고마웠다. 건강하게 자라줘서 어버이날 고맙다고 말해줘서 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된다 하면서 난아이들이 잘 안 될 거라고만 생각을 했다.내생각부터 바꿔야지 그럼에도 잘될 거라고 그럼에도 건강할 거라고 그럼에도 키도 클 거라고이 한순간의 생각의 전환이 오늘.. 2024. 5. 8.
느낌표가 주는 느낌 "온라인상에서 표현 할 때" 더 주의해야겠다.글로만 전달하는 친근함은 자칫하면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.느낌표는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낀 것 같다면 안 쓰도록 해야겠다. 저 이미지의 글을 읽어보면 느낌표가 주는 느낌은 마치 소리 지르는 것처럼 느껴진다.나는 장난스러운 댓글을 많이 다는 사람인데 앞으로 더 주의해야겠다. 나도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줬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 뭐 그동안의 죄 값으로 생각하고 넘어가자 하는 마음도 든다.요즘에 자꾸 꼰대처럼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어 한다.그래서 저렇게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 " 오늘 000님 덕에 글로만 의사 표현을 할 때는 더 조심해야겠다고 배우게 되네요.^ ^라고만 댓글을 달았다.아직은 아니다.누군가 나에게 요청하기 전에 알려줄 단계가 아니다.참고.. 2024. 5. 7.
<좋은놈,나쁜놈,이상한놈,2008>에 나온듯한 손잡이 달린 빨간 꽃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한 장의 지도! 세 명의 추적자! 이긴 놈이 다 가진다! 1930년대,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,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.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(정우성),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(이병헌),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(송강호).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. 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 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,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고… 결과를 알 수 없는 대 혼전 속. 과연 최후의 승자.. 2024. 5. 6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