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온라인상에서 표현 할 때" 더 주의해야겠다.
글로만 전달하는 친근함은 자칫하면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.
느낌표는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낀 것 같다면 안 쓰도록 해야겠다.
저 이미지의 글을 읽어보면 느낌표가 주는 느낌은 마치 소리 지르는 것처럼 느껴진다.
나는 장난스러운 댓글을 많이 다는 사람인데 앞으로 더 주의해야겠다.
나도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줬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
뭐 그동안의 죄 값으로 생각하고 넘어가자 하는 마음도 든다.
요즘에 자꾸 꼰대처럼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어 한다.
그래서 저렇게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
" 오늘 000님 덕에 글로만 의사 표현을 할 때는 더 조심해야겠다고 배우게 되네요.^ ^
라고만 댓글을 달았다.
아직은 아니다.
누군가 나에게 요청하기 전에 알려줄 단계가 아니다.
참고 더 숙성시켜서 상대방이 나에게 배움을 요청할 때 그때 알려주자.
지금 이 글은 볼사람이 없으니까 이 블로그는 나의 대나무숲 같은 곳이니까
적어본다. 온라인상 문자로 표현 시 주의 점 또 뭐가 있을까?
제일 큰 건 상대방과의 관계감이 어느 정도 형성 되었는가가 중요한 것 같다.
내가 상대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상대방도 나를 아는지.
아니라면 장난을 함부로 치지 말아야겠다.
원체 블로그에 장난꾸러기처럼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스티커를 활용하다 보니
내가 우스워보였나 보다.
막상 내가 못 배우거나 우스운 사람은 아닌데 편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었던 건데
하는 생각을 한 하루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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